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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건 별로 없지만)가족입니다 1회 줄거리 정리 및 재방송

(아는건 별로 없지만)가족입니다

둘째딸(한예리)는 급하게 출근을 합니다. 그런 급한 와중에도 상사의 전화는 받지만 엄마의 전화는 여느날이나 그렇듯 미뤄둡니다. 차안에서 거듭 울리는 엄마의 전화에 바쁜데 왜 이시간에 전화일까 하고 툴툴대며 엄마의 전화를 받습니다. 늘 그래왔던 딸에게 서운함이 쌓인 엄마는 자신은 전화 많이 하지 않는 편인 부모라며 다신 전화 하지 않을 거라고 화를 내며 끊는 엄마와 또 갱년기도 지났을텐데 왜 나한테만 짜증이냐고 툴툴대는 둘째딸의 모습이 첫장면에 보입니다.

가족입니다

엄마와 아빠는 사이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알고보니 아까 둘째딸에게 전화를 한 이유는 남편과의 일로 할 말이 있어서 였습니다. 

가족입니다1회

막내 아들은 애교쟁이인게 바로 나타나는데요, 째려보는 아빠에게 곧 정규직되는 알바이고 독립은 절때 못한다고 앙탈을 부립니다. 그런 아들(신재하)의 어깨를 툭치고 아무말 없이 나가는 아빠(정진영).

가족입니다1회재방송

남편과 주고받는 말을 보면 겉으로는 사이가 좋아보이는 듯하지만 질투를 언급한 자신(추자현)에 회의감을 느끼는 혼잣말을 읊고 나오는 첫째딸(추자현)

가족입니다1회줄거리

엄마의 기분을 풀어주려는 행동에 결국 지각을 한 은희(한예리)

가족입니다1회리뷰

막내아들 지우(신재하)는 알고보니 둘째딸 은희(한예리)의 절친 찬혁(김지석) 밑에서 알바를 하는 거였고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보아하니 찬혁과 은희(한예리)사이에는 무슨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까 남편과 주고 받은 말인 질투의 주인공은 은주(추자현)의 단골 카페 알바생(이종원)였다. 그는 잘생겼고 그와 은주는 반말을 주고 받는 사이이다. 이걸 남편은 물론 남동생(신재하)도 이상하게 본다.

엄마와 첫째딸 은주(추자현) 사이는 멀어보인다. 임신이 안되는 은주에게 하는 엄마의 말에 은주는 차갑게 반응한다.

은희(한예리)와 찬혁(김지석)과 사이가 멀어진 그 때에 은주(추자현)와 은희(한예리)의 사이가 좋지않아져서 은희만 빼고 다른 가족들이 엄마의 부름으로 가족회의를 하고 있는 도중 은희(한예리)만 집에 있는데 갑자기 집을 보러 왔다는 사람들이 들이닥치고

후에 엄마가 자식들에게 아빠와의 졸혼을 결정했다는 말을 전한다. 통보식의 말에 당연히 자식들은 충격에 빠졌고 첫쨰딸 은주와 엄마는 말다툼을 한다. 은주(추자현)의 말대로 역시나 은희(한예리)는 무조건 엄마 편이라고 엄마를 지지한다.

은희(한예리)와 은주(추자현)는 톡으로 또 다툼을 합니다. 은주가 짜증난다고 하는데 남편은 더 묻지 않고 방에 들어가 봅니다. 

은희는 일을 위해 명상에 참여하다가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그녀 인생에 가장 길었던 하루로 돌아가고, 집에 있는 엄마가 요리를 하며 우는 장면을 모른 척 하는 자신을 보는 은희.

아빠가 가져가지않은 엄마가 만든 도시락을 엄마의 기분을 좋게 하는 말을 해주며 가져간다.

그때 은희에게는 9년 사귄 남친이 있었는데 그에게는 3년동안 바람핀 여자가 있었고 그 여자는 뻔뻔하게 은희를 불러내 오히려 은희를 적반하장으로 대한다. 저 바람녀는 찬혁(김지석)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은희를 충격에 빠트린다.

은희는 가장 먼저 은주를 찾아간다. 그녀의 힘든 마음을 위로 받고 싶어서. 그치만 은주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그녀가 울려고 할때 보는 눈이 많으니 여기선 울지 말라고 하고 바람핀 그녀의 남친 욕을 하고 위로는 커녕 냉정하게 해결책만 내놓는 사람이었다. 알고보니 은주는 유산을 겪었었고 은희는 그사실을 다른이에게 나중에 들었다.

은희는 9년 사귄 남자친구보다 절친한 친구였던 찬혁(김지석)에게 더 큰 서운함과 할말을 터트린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나중에서야 그 행동이 반대가 되었어야하는걸 안다. 

- 근데 난 너무 공감되는데... 은희... 김지석 한예리 분 모두 연기 잘 하셨다...

저 여자 분은 은희와 은주 지우의 아빠에게 관심이 있는 듯 보인다. 그 후 아빠(배우 정진영)는 은주와 다정하게 통화한다. 등장인물소개를 보면 은주(추자현)는 아버지 만큼은 존경하고 대하는 것도 보다 따뜻하다. 그게 잘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찬혁은 은희에게 먼저 밥을 먹자고 해주고 둘은 그 전 처럼 친근하게 얘기를 하다 은희는 찬혁에게 먼저 사과를 하고 둘은 그렇게 자연스레 푼다.

졸혼을 요구하는 아내에게 모진말을 하고 아내또한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들을 터트린다. 그 말은 아주 타격이 컸을 것이다. 당신이 보기 싫다. 이게 화가나서 하는 말이 아니고 울분을 터트리며 나오는 진심이라는 사실이. 

찬혁과 만나고 홀린 듯 언니를 찾아가 사과를 하는 은희, 둘은 전보다 분위기가 많이 풀어진 듯 보인다.

새로 온 상사를 기념한 회식자리에서 바람핀 10년 사귄 전남친을 만나는데 저 자식은 은희에게 찬혁이의 연락처를 묻는 곤란한 부탁을 하게 된다. 근데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새로온 상사(신동욱)이 그 타이밍에 은희를 불러 말을 끊는다.

아빠가 직장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전화를 받은 엄마는 남편이 그럴 사람이 아니란 걸 알고 사고난 걸 직감한다.

전 남친을 만나고 사고를 쳤다는 말을 덧붙여 엔딩이 난다.

 그리고 상식은 산에서 다쳐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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