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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 이후 

유관순이 서대문 감옥 8호실에 갇혀 보낸 1년간의 이야기.



항거 개봉일

2019년 2월 27일

항거 상영시간

105분

항거 감독

조민호

항거 특별한 연출

배우들의 표정과 마음을 

오롯이 흑백으로 담아낸 아름다운 미장센!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유관순의 과거 회상 시절과 

가족과의 장면은 컬러로, 

 옥중에서의 장면은 흑백으로 표현!

  무채색이 주는 감정의 절제를 통해,

 3평이 채 되지 않은 여옥사에서

유관순과 서대문 감옥 8호실 여성들의 모습에 집중 

그들의 생활과 행동에 보다 주목할 수 있게 한다. 


항거의 줄거리

 3.1 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은 옥살이를 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수인들을 단합해 일본에 저항한다.
일본인 보안과장은 주동자 유관순에게 모진 고문을 가한다
이후, 유관순은 일본에 순종하는 척 하면서도
또 다른 독립 운동을 준비한다. 
이 운동은 감옥을 넘어 저자거리로 퍼져 나가고, 
주동자인 관순은 다시 무자비한 고문을 당하고
결국 출소 이틀 전에 사망한다.

항거 손익분기점

항거는 제작비 10억의 저예산 영화로
 개봉 첫 날에 10만명 가까이 동원'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1일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했다. 
항거의 예상 손익분기점은 40~50만명 정도였다. 
개봉 3일차의 누적 관객수는 446,665명이다. 


항거 출연진


유관순/고아성

 100년 전, 유관순의 애절한 삶의 느낌을 가슴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배우 고아성

유관순의 내면과 외면까지 완벽하게 연기!

김향화/김새벽

<줄탁동시>, <한여름의 판타지아>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

인상 깊은 연기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연기파 배우

수원에서 기생 30여 명을 데리고

만세운동을 주도한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목소리를 지닌

기생 ‘김향화’ 역

권애라/김예은

유관순의 이화학당 선배 권애라 역

이옥이/정예담

천진한 모습 뒤로 뜨거운 항일 의지를 품고 있는 여성

다방 종업원 ‘이옥이’ 역

항거의 배경 서대문형무소

1919년의 감옥을 철저한 역사 고증과 자문으로 완벽히 재현!

항거의 주 배경인 서대문 감옥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촬영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의 관리로

현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감옥의 모습은  증축 보완된 것으로

당시에는 화장실도 따로 존재하지 않은 열악한 구조로

추운 날씨에도 온기를 전혀 느낄 수 없고, 

 의료시설 역시 부재한 최악의 공간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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